저는 초등학교 6학년 남자 아이를 두고 있는 30대 후반 주부입니다
오늘 저녁 우리 아이와 트러블이 있어 이런 저런 이야기 끝에 우리 아이가 하는 말 " 운동을 잘 하고 싶은데 안되니까 친구들이 축구를 해도 같이 하지 않고 오늘 체육 시간에도 닭싸움인가 했는 데 또 져서 체육담당 선생님이 태권도 배우는 놈이 운동도 못하냐 한다고 울더군요. 평소에 운동을 잘 못하는는 걸 느꼈지만 이렇게 심할줄 몰랐습니다
태권도 운동도 가려켜 보고 했는데 정말 고민이 아닐 수가 없답니다.
어느 정도 부모 한테 운동 하는 순발력도 이어 받을 건데 우리 아이는 너무 아닌것 같습니다. 공부도 공부이지만 쉬는 시간에도 친구들과 몸이 불편한것도 아닌데 단지 못한다는 이유로 친구들이 외면하나 봐요
저 처럼 운동 못하는 자녀를 두신 분 어떻게 하면 고민을 해결 할 수가 있을지 조언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