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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


BY 귀염둥이 2001-06-19

남 보기에는 너무도 편안하게 살고 있는것같은 주부입니다.
남편은 사업을 하고 있읍니다. 그래서 항상 피곤해 합니다
우리는 거의 대화가 없습니다 어쩌다 이야기를 하면 항상 어긋납니다
집에 밤 늦게 들어오면 잠만 자고 다음날 나가는 날이 거의한 7년째되갑니다 사실 그는 날 거의 원한 적이 없습니다 그런다고 해서 돈을 많이 벌어 부자가 된건 아닙니다. 남편이 이제까지 도덕적으로 인간적으로 옳지 않은적은 없습니다 그러나 전 외롭군요 결혼이 후회스럽습니다 같이 이야기하고 같이 나누고 싶은데 그렇지를 못합니다
우리는 거의 대화가 없습니다 아마 사랑이 없나봐요
이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그에게서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것 같습니다 이젠 다시 열고 싶지 않군요
모든걸 잊기 위해 공부를 하고 잇지만 근본적인 고민들은 해결하기가 어렵습니다 책임감으로 아이들을 위해서 살아야 할까요?
전남편에게 사랑받고 싶고 나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