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388

직장구하기 힘들겠죠..휴우..거기다가 시댁스트레스까지..


BY 고민녀 2001-06-25

안녕하세요..저번에 조카 야단쳤다고 찬밥신세 되었던 아줌마예요
그일있고나서부터 맘이 많이 상했지만 그냥 편하게 살려구했는데
시엄니가 조카좋아하는 음식사갖고 올라가서 조카한테 사과하라네요
겨우 6살짜리한테....
시엄니가 너무 어색해져서 어떡하냐고 시누이한테 애기했더니
조카좋아하는 **음료 사갖고 와서 사과하면서 달래주라고 했다네요
벌써 근 한달다되는 일인데 아직까지도 어린게 가슴에 품고있다고..
참 내처지가 한심하네요..
거기다가 남편혼자 벌어서 힘들게 살고있는 저한테 시고모님은
몇백만원하는 산삼인지 뭔지를 자꾸 저한테 사라고 전화하시고..
어휴...가뜩이나 생활고에 시달리던차라 직장을 갖고싶은데
4년전에 직장생활 조금한게 다인지라..여상졸이지만 회계쪽은 다
까먹은것같고.. 최소 아이놀이방에 보내고 저축조금이라도 할만한
월급을 줄만한 회사가 있을까? 고민됩니다..
저처럼 가정일만 하다고 회사를 다니시는 주부 계시면 저한테
조언좀 해주세요..알아보려고 하니 조금 막막하네요...
서두없이 주절주절 애기했네요... 조언좀 받고싶네요....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