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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 놀고파...


BY ㅠ.ㅠ 2001-06-25

서방전화왔슴다..
오늘 저녁 술약속있다고...알았다고했슴다..
좀전에 언제 오냐고 전화했더니..
노래방이라고합니다...
지금나간다고...팥빙수먹구 온다구...
나두..노래방가고싶은데...
나두 놀고싶은데...
내가 친구들만나서 놀면...10시만 넘으면 엄청 화내는 사람이
자기는 12시가 기본...
모라하면...어떻게 혼자빠지냐구...오히려 성질...
젠장...
정말 치사하다...
지금 임신23주임다..
노래방가서 악도 쓰면서 노래부르며 스트레스풀고싶은데...
아기한테 안좋을까봐 가지도 못하고...
내가 노래방가자면 가기싫다는 사람이..
회사에서 가면 정신없이 춤추며 놀겠지...
아..짜증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