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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겠다.. 시동생들 떄문에


BY 우울해 2001-07-02

결혼해서 직장생활(1년) 하다가 아기 갖으려고 그만둔지 1달이 되었다.. 결혼해서부터 동갑인 시누이랑 시동생이랑 같이 살았는데 갈수록 너무 힘들다.. 시동생은 학교 휴학하고 공부하고 있는데 1달동안 반이상은 집에서 오락을 한다 ( 평균5간이상) 그것??문에 열받았는데 시누이도 오늘 부터 같이 집에서 논다..
집에 시누이랑 시동생이랑 더운날씨에 같이 있으려니 속에서 열불이난다.. 밥차려주고 청소하고... 오늘은 넘 화가나 아침 차려주고 혼자 영화보고 지금 들어왔다.. 근데 시누인 씻고 남자친구 만나러 나갔다.. (참고로 남자친구는 노처녀 누나에, 형, 남동생 4식구 같이산다.) 그러면서 결혼을 망설이는 이유중에 한가지는 같이 살기 싫어서 란다.. 허~ 나는 좋은가.. 시동생들이 밤에 늦게까지 TV보고 하는통에 부부생활 할??마다 신경쓰여 죽겠다... 아기 빨리 갖아야 하는데.. 오늘은 하루종일 우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