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이년 아들하나를 두고 있는 주부입니다
결혼초부터 아무것도 우리에게 해준것 없는 시댁때문에 거의 매일 싸우다시피하고 지금까지 살아왓습니다
저 마음은 약하고 여리지만 보기에 화나면 말이 막나와서 남편은 시댁어른의 잘못보다는 저의 말을 가지고 트집을 잡아 싸움이 항상 극단적으로 치닫게 되지요
저도 그렇게 사는거 싫고 제가 왜 이렇게 점점 독해지는지 그렇게 변하는 제가 슬프기도 하고 불쌍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제가 정말 성격이 못되서 그런지
정말 남편하고 살기싫어서 그런지 만약 그렇다면 저는 성격을 어？F게 고쳐나가야 하는지 알고싶습니다
정신과상담을 하고싶을 정도로 말이죠
하지만 그게 선뜻엄두가 나질않아서 말이죠
비용은 어떻게 되고 어떤 절차를 밟아야 하는지 아시는분 있으시면 답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