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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자질이 의심스럽습니다.


BY shalag 2001-07-08

5,6살아이의 엄마입니다.
맞벌이때문에 아이들은 어린이집에 맡기고있는데 어느날
아빠가 휴가라서 일찍귀가시켜달라고 전화했더니 사건이 일어나고 말았어요
그때 작은 아이가 낮잠을 자고 있었나봐요/깨워도 안일어나니까
그반 선생님께서 아이가 자고있는데 발로 머리를 차서 애가 놀래서 일어났답니다 (6살아이가 하는말)
처음엔 아이가 하는말이려니 했지만 생각할수록 기분이 나뿐거예요
그래서 다시 두아이를 불러놓고 차근히 물어봤지요
발로 머리를 차서 놀래서 일어났다는거예요
너무 화가나서 그시간 선생님 연락처도 모르고해서 자모회 회장에게 연락을 했지요.
결국은 선생님과 그날 통화를 못하고 다음날 어린이 집에 가서 원장님을 만났고 다른 엄마도 아이가 맞아서 멍이 들러왔다면서 온거예요
자초지종을 말하고 원장님의 사과와 선생님께 말씀을 드린다고 했는데 선생님께선 어떤 말도 없고 연락도 없습니다.
솔직히 선생님께서 전화라고 해서 해명을 하던지 어떤 소식이 있어야 하는데 정말 너무한다는 생각이 들고 선생님의 자질이 의심스럽기도 합니다.
우리아이들을 다른데로 옮기는게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