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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때문예요......


BY 여름비 2001-07-10

저는 정말 많이 망설이고 이렇게 글을 뛰웁니다.
저는 올해 29살이구요 맞벌이예요
결혼전에는 그래도 괜찮은 회사에서 근무했구요
결혼하고 나서는 작은 건설회사 에 들어온지 얼마 되지 않아거든요
저는 제 성격이 조금 덤범되도, 성실하고, 결혼하기전
한 직장에서 6년 근무하고 결혼하고 다녔는데요 아이때문에
법원을 많이 다녀야 하기 때문에...
컴퓨터도 배우고 해서 지금 회사 에 들어왔거든요
그런데 지금 너무 많이 속상해요
제 자신한테 너무 화가 나구요... 제가 일을 못하는것 같아서요
저희는 사장님, 전무님, 부장님 여직원 저 혼자 나머지 조건은
정말 좋거든요
그런데 사장님 성격이 너무 완벽하시구요, 뭐라할까 정도 없으시고
그냥 말씀도 하부로 하시고,
하고 싶은 말을 그냥 다 그대로 하시는 거예요
정말 그만두고 싶어도 돈이 뭔지 그만두지 못하는 나 자신한테
더욱 화가나요 저요? 제 친구들이 그래요 야무지고, 일도 잘하고
그런데 아닌것 같아요
일도 못하는것 같구요
일이 터진건요?
부장님 세금계산서 써준신것 말씀다 드려서 저는 정리않했구요
수입란에 썼는데요 사실은 여고졸업해서 경리는 이번이 처음이거든요
그런데 사장님은 왜 니맘대로 그러냐 그래서 돈이 하나도
없어서 말씀드렸더니 사장님께서 지출 쓰지 말라고 하시드라구요
이 말이 무슨 뜻일까요
그만 두라는 이야기 같은데, 그치요 그런데 부장님은 너무 좋으세요
참고로? 사장님이 매형인데 부장님한테도 말씀 함부로 하세요
물론 제가 잘못했다고 하더라도 제 자신한테 너무 화가 나고
그러네요 저희 부장님은 그냥 이해하라고 월래 그러신다고
어떻게 할까요?
이번달 까지만 하고 그만 둘까요
이것 말고는 정말 근무시간 월급등 다 좋은데 그리고 직장이
없네요
저 너무 한심하지요
제가 너무 횡설수설 써서 죄송하구요
그냥 조금이래도 위로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