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편두 야동을 넘 좋아 합니다.
그래서 그런일로 싸운적이 많았답니다.
처음으로 그걸 발견한 날보다는 날이 갈수록 마음이 진정 되긴
하지만, 아직까지도 그걸 보면 구역질이 난답니다.
얼마전엔 숫놈 개의 거시기를 여자가 혀로 애무하는걸 봤는데 정말
남자라는 인간이 개만도 못하구나 싶더라구여.
오늘 친정에 갔다왔는데, 개의 거시기가 유달리 눈에 띄더군여.
사냥개라 덩치도 좋지만, 거시기는 얼마나 큰지?????
하지만 그게 어쩔수 없는게 말이죠.
요즘엔 인터넷에서 영화나 만화, 소프트 프로그램 같은 걸 많이들
다운 받아 보잖아여.
그럼 대개 그런 사이트에는 성인사이트랑 연결이 되어 있답니다.
그리고 오픈된 사이트를 닫고 나면 또다른 사이트로 계속적으로
열리게 되어있더라구여.
저두 어떻게 하면 신랑이 야동으로부터 벗어날수 있을까 생각해
보지만, 별다른 방법이 없어요.
그걸로 수집하는 남자도 있다던데. 울 신랑이 그런 취미를 갖고
있는건지... 정말 속상하구... 짜증이 난답니다.
그리고 부부관계할때도 기분이 안좋아요
이 남자 머릿속으로 무슨 상상을 하고 있을까 싶어서요
근데 선배님들 리플을 보고 나니 제가 너무 신랑을 몰아세우면
안될것 같네여..
정말 꾼이 될까 싶어 겁이 나네여..아직까지는 나이도 어리구
기회도 없어서(데려가는 사람이 없어서리)여자가 있는
술집은 한번도 안가봤지만, 나중엔 기회도 생기면 가게 될텐데
걱정이 되는군여... 정말 여자가 있는 술집엔 우리 평범한 여자
들이 상상도 못하는 일들이 벌어 진다고 하던데...
누가 우리 남편 좀 지켜주세여.
전 정말루 신랑이 친구들 만난다 거래처 사람들 만난다 하면 걱정
이 되여.. 그들 꾀임에 혹시 그런델 갔다오지 안을까 싶어서요.
이런 현실들이 절 의부증이 있는 여자로 만드는 것같아 속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