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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럴수가..꼭 읽어 보세여.. 그리고 이분께 힘을 주자구여... 넘 불쌍해..


BY 이름없음.. 2001-07-13


 

 
 
 
 경민이가 아빠에게!! 

" 아빠 빨리와요 "

" 아빠 오면은요, 말 태워 주세요.

  인형 뽑기도 해 주세요 "

" 아빠 말 조금만 태워 주세요.

  아빠 목 아프니까 "

" 아빠 경민이랑 의자에 앉아서

  밥 같이 먹고 싶어요 "

" 아빠 빨리 와요 "

" 아빠 사랑해요 "

" 아빠 안죽었지? "

" 할머니가 엄마 말 잘듣고 장난감 많이 안사고

  이 닦고, 세수 잘하면 아빠 온데요 "

" 아빠 경민이 많이 컸어요 "

" 아빠 보고 싶어요 "


- 경민이가 아빠에게 하는 말을 적어봅니다.

  경민이는 아직 아빠의 죽음을 잘 모릅니다.

  아빠가 미국에 공부하러 갔다고 그랬거든요 -

..........
........
.....
...
..
.

경민이의 말이 많이 늘었다고 합니다..

아빠 사진을 보며....

' 우리 아빠.....

  난 아빠 기억하는데......

  아빠 보고 싶으다..... '

경민이가... 아빠 사진을 보며 혼잣말로

되새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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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아주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