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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이 외로운 여자


BY 화난녀 2001-07-14

살아가면서 결혼 이제 겨우 2년째
이렇게 힘들고, 남편으로 인해 넘 속상해 죽을맛이다.
남편은 아직도 술집에 있다.
싸울때마다 이혼하다고 소리지리는 나나, 늘 같은실수로 쌈을 하는 남편이나, 넘 한심하다.
지금 생각으로선 결국 못살고 이혼할 것 같다.
이렇게 안맞아서야.
힘이든다,
결혼한다고 하는 사람 말리고 싶다.
내 꼴 될듯 싶어
속이타버려 잠이 안온다.
일일이 남편 흉보는 것도 바보같다.
그냥 답답한 맘에 몇자 적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