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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속상하고 답답해


BY 한심한것 2001-07-14

아~~휴~~ 가슴니 너무 답답해 매일 한숨만 쉬네...

이곳에 몇자 적으면 좀 풀어질려나...

남편은 날 너무 무시해... 항상...매일...

컴앞에 앉아있는것도 눈치보여 쬐끔하다 일어나고...

부엌에서 덜그럭 거리는것도 시끄럽다하고...

그나마 내가 좋아하는 수영도 못마땅해하고...

모든게 짜증만나고 의욕도 없고... 그러니 살림하는건 개판돼지우리..

마음을 다스리고 잘해봐야지...하지만...

내가 너무 못난것같은 자책만 하고 능력도 없고 글타고 돈벌어

오는것도 아니고...

난 잘하는게 한개도 없고...

한심해보이고... 어떻게 풀어야할지...

가슴이 뻥터져버려 죽기전에 모두 털어버리고...

불쌍한 우리 새끼생각해서 좋은 엄마노릇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