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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뭘 팔러오는 차땜에....


BY 신경쓰임 2001-07-15

우린 아파트지만,5층의 다세대 식입니다.
아이 아빠가 밤에 일하는 직업이라,
새벽에 들어와서 아침 밥먹고 겨우 9시에 잠이 들어
오후 2시에 다시 직장에 나갑니다.
아침 7시정도 되면 어김없이 트럭에 물건을 싣고
스피커폰으로 계속 외쳐되는 소리....
우린 2층이라 크게 다 들리지요.
물론 그분들의 노고와 생활력에 용기를 줍니다.
그렇지만,
지금이 여름이라 그런지
웬만해야지요....
계속 연이은 차주인들의 외침들.
정말 신경쓰입니다.
관리소가 없기에 더욱 얘기 할데도 없고,
얘기 한다해도 넘 이기 적인 것 같기도 하구...
제가 넘 민감 한가요?
만약,
어린 아기가 있어도 시끄러워서 미칠것 같아요.
누구나
조용한 일상을 꿈꾸지만,
이런 편안해야할 보금자리가 침해 받아서
안좋아요
여름이 지나가면 괜찮을지 모르지만,
아니여요.
정말
시끄러운 삶의 일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