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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력한 남편.도박하는 남편


BY lhs9198 2001-07-16

안녕하세요 !
누구에게도 털어놓치못한 저만의 고백입니다.어찌해야될지......
전 아주평범한 주부입니다. 7살짜리 아들도 있구요
남편의 도박으로 인해서 저의 마음의 아주까맣케 타버렸습니다
결혼해서 지금까지도 물론 도박을 하니까 제가 꿈꿔왔던 결혼생활은 꿈도 못꾸어요 이상하게 성격도 안맞구
가족끼리 단란하게 외출한번 외식한번 안시켜주고 전 지금까지살면서 생일한번 결혼기념일 한번 안챙겨주더라구요.친정의행사때도 안간답니다 자기가 떳떳하지 못하다고.고지식하다고 해야하나 ?철저한 이기주의의 표본이죠
이젠 지쳐서 저도 제인생을 살고 싶어요 그래서 이혼을 결심했어요
하지만 한가지
아이가 결려요 내인생 찾겠자고 아이한테 상처준다고 생각하니 너무 결단내리기가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