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964

비오는날 먼지나도록 맞아야할 놈...


BY 몽둥이 2001-07-17

우리 아파트 뒤에 판자집이 즐비하게 널려있는데 오늘 그중 한 집에서 난리가 났다.
던지고 부수고 입에 담지도 못할 욕설들...
그런 사람을 아빠라고 부르며 울부짖는 여자아이...
"아빠, 아빠, 아빠, 한번만 봐주세요. 엄마 피나요.....아빠"
나쁜XX
능력도 없어 그런 판자집에서 처자식 고생시키는 주제에 꼴갑잖게 폭력에 욕설이라니...
에이...십원짜리야...
가급적 욕을 안할려고 해도 그 여자아이의 울음소리가 잊혀지질 않는다. 몇시간째 아빠만 부르고 있다. 뭘 할수 있겠는가!!
어휴...분이 안삭혀진다. 그런놈은 비오는날 먼지나도록 맞고 마지막에 한대 더 맞아도 시원찮을 놈이다. 에이...누가 안잡아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