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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이라 생각될때


BY na72 2001-07-23


작은 아들네 모르게 큰 아들 돈해주고 큰아들이랑 싸우고 나면

꼭 이야기 하시는 시부모...

큰 아들네 맞벌이다 큰 아들 한달 놀았다고 살림 어렵다고 걱정걱정

하면서 작은 아들 반년 놀다 겨우 취직해서 월급두번타니 생활비 달라며

큰 아들만 걱정하는 시부모...

큰 아들네 아이들 다 키워주고(육아비 까정)큰 아들이 빚 갚아준거만

생각하며 작은 아들한테 섭섭해하는 시부모(어차피 큰아들이 물려 받을

집에다 그 빚에는 큰 아들이 쓴돈도 포함된걸로 아는데...)

작은 아들네 아이 딱 한번 기저귀 사주고 비싼거 쓴다고 두달정도 잔소리 한 시부모...

작은 아들 반년을 넘게 놀아 명절때 용돈 못드린거 술드시고

집에온 손님 붙잡고 저자식 지 밖에 모르는 싸가지 없는 놈이라

욕하는 시부모...

효자 큰아들 전세빼서 땅 사준다고 하니 농담식으로 작은아들보고

집은 너희가 지어달라고 진담하시는 시부모...

어차피 그 땅 큰 아들땅인데....작은 아들 큰 아들 대신 생활비

대느라 등골빠지는건 생각도 안하고...

큰 아들 작은 아들 같이 돈모아 환갑잔치해도 오는 손님 가는 손님

큰아들이 잔치치뤄졌다 자랑하는 시부모...

아 짜증이 나니 글도 막 엉키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