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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들 보세요..


BY 아가씨 2001-07-24

당신들을 아줌마라고 부르고 있고 언제가도 아줌마라고 불리워질 저는 올해 대학을 갓졸업한 말그대로 아가씹니다.
오늘 첨와봤고 바로 회원가입을 했죠..
전부 이해하지는 못해도...
어찌 아줌마라고 아가씨의 맘을 모르고, 어찌 아가씨라고 아줌마의 맘을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같은 여자로서의 인생을 사는데요...
오늘 제가 좀 과격했나요?

저도 맘이 아파 그럼니다...
저라고 여자의..아줌마의 고충을 모르겠습니다...
울엄마도 한집안의 장녀로 또 다른한집안에서 맏며느리로 일생을 그렇게 사셨죠...
저때문에 산다는 말을 저는 거의 20년째 듣고 있구요...

얼마전 신문에 여자살인범의 살인대상 45%가 남편이라고 하더군요..
한번쯤 꿈에서라도 정말 밟고 싶은신적 있으시죠..
서로 위로해주고 격려해주는것도 정말좋지만...

여기서만은 밟아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