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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클럽에 다녀와서


BY healthy 2001-07-25

내 나이 30대초반.하지만 살에 너무 탄력이 없다.마치 할머니살같이 말랑말랑거린다.주위사람들이 모두 한마디씩한다.남편도 구박한다.흑흑!!

키 164에 54킬로. 부분적으로 두꺼운 부분이 있긴하지만 주위사람들로부터 딱 보기좋단 소리듣는다.하지만. 왠걸 체지방이 30%정도나 된단다..그래서 헬스를 시작했다. 이를 악물고 지방도 빼고 살을 탄탄하게 만들게 하기위해..
헬스장엔 의외로 날씬한 사람들이 더 많이 온다.이걸 시작하면서 음식먹을때 먹은만큼의 칼로리를 빼기위해 얼마나 운동을 많이해야하는지 생각을 하게 되어 자제하게 된다. 목욕후 무게를 달아보니 53.7kg!!
쓸데없는 체지방이 줄어든듯 해서 흐뭇하다.

요즘은 연예인들의 영향탓인지 몸무게 54킬로가 비만으로 비춰지는 경향이 있다. 내 키정도에 47킬로 정도의 사람들이 정상인양 생각들을 하는데 나는 내 몸무게 수치는 그리중요하지않다. 단지 탄력있고 건강을 위해 운동을 계속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