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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64답변입니다.


BY 같은 처지 2001-07-25

저도 둘째를 기다리다가 임신했었는데 유산됐어요.
남의 일이 아닌것같아 몇자 적어봅니다.
나이도 저랑 똑같으신데 저는 배란유도제 먹었어요.
주사까지 맞았죠.그런데...
생리가 불규칙해서요. 그러면 배란일 알기 어렵잖아요.
6개월정도 기다리다가 병원갔어요.
첫애때도 그거 먹고 그달에 임신됐었죠.
왠만하면 안먹어야 되지만 저같은 경우 1년을 기다렸거든요.
약이라서 웬지 아기에게 해가 될것같아 망설였지만
아무런 상관없다네요. 배란을 잘되게 해주는 호르몬 비슷한거래요.
이번에 한번 더 먹어볼려구요.
첫애때는 조심했었는데 둘째애다보니 괜찮겠지 하고 그냥 있다보니
배에 한번에 충격으로 유산된것같아요. 어제 병원갔었는데
오늘에야 정확한 결과가 나옵니다.
그럼 좋은 결과 있으시길 개대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