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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없는 남편들


BY 토크 2001-07-27

일년에 한번있는 여름휴가.
이여자.또 한마디 해야되겠습니다.
남들 다 하는 일이라 나도 결혼 이란걸 한번 해 보았습니다.
좋은남편 만나 예쁜 자식낳고 행복하게 사는것이 부모님을 위해서도
나 자신을 위해서도,가장 이상적인 결혼생활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살다보니,그게 아니었습니다.

일년에 한번있는 여름휴가를 왜 남편들은 그들의 부모님과
형제들과 함께 보내려고하는거죠?
안그래도 아내들은 친정일은 미루더라도 추석 설명절 그밖의
시댁의 대소사등등 온갖 뒤치닥거리를 친정보다 시댁먼저 챙겨오고
있지 않습니까? 대부분의 아내들이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지쳐있는 아내들을 위해
여름휴가는 아내들을 위해 쓰십시요. 부탁입니다.
일년에 한번쯤 이라도 아내들이 시댁형제들의 스트래스에서
벗어나게해 주십시요.
효자남편도 정말 스트래스 랍니다.
남편들 본가에 가면 그네들은 좋지만 아내들은 그게아니랍니다.
이번 휴가에도 아내들을 데리고 당신집에 가서 이 더운날 당신들
부모형제 뒤치닥거리에 고생 시키시키렵니까?

좀 깨어나십시요.
말하고 싶은여자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