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라~ 이젠 아예 외박을....
새벽에 술먹고 귀가도 모자라 외박을해
서방 니가 정녕 죽고잡지 않고서야 이렇게 겁도없이 외박을...
그러고도 뭘 잘했다고 자신은 잘못한 것이 눈꼽만치도 없다고
무지하니 뻔뻔한 소리를 입 밖으로 내보내
네~~~~ 서방 너의 잘못을 가르쳐주마
첫째, 술을 마셨다는 것
둘째, 술을 마시는 내내 전화가 불통이 되었다는 것
셋째, 술을 마시고 밖에서 자고 왔다는 것 (씻지 못할 중죄)
넷째, 뻔뻔시리 마누라에게 덤빈 것
다섯째, 반성을 하기보단 불쌍하게 보여 기냥 무마하려는 태도
서방 니가 술마시고 손님들 하고 잤다하는데 어디서 누구하고
무엇을 하며 잤는지 내 눈으로 확인하지 않았으니 내 절대 믿을 수가
없고...( 너도 알지 너의 죄를 내가 왜 믿지 못하는지.... )
서방 너의 그 외박을 하고도 당당한 그 파렴치한 행동에 나
마누라 무지하게 분개하며 퇴근시간만 기다린다
그리고 너 서방 아느냐 세상에는 이쁘고 늘씬하고 똑똑시린 여자들
무지하게 많지만 날개없는 천사인 나 마눌 난장이 똥자루 만한
난똥에 통통을 지나쳐 똥똥한 몸매에 화려한 화장기는 없지만
무공해 청정 미인(?)으로 너를 끝까지 책임(?)질 사람은 이 마누라
밖에 없다는 사실을...똑똑히 기억하고 살아라
이따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