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051

궁금해서....


BY 착한아줌마 2001-07-27

남편이 일주일에 4~5번 밖에나가서 술을 마십니다.
그리고 새벽2시에 올때도있고 대부분 4시에 들어옵니다.
내가이렇게 말하면 옆집아줌마들은 모두들 여자가 분명있는거라고 합니다.
정말 여자가 있는걸까요?
한번은 술먹고들어온 날 새벽에 남편이 잠들었는데 핸드폰이 울리길래 전화를 받았더니 끊겨더군요 그래서 전화온곳에 전화를 해봤더니 여자가 받더군요 "당신 누군데 이새벽에 전화하냐고 했더니 나보고 오히려 당신은 누군데 하더라구요!! 나 마누라다 왜?
했더니 그순간 잠든줄알았던 남편의 주먹이 날아와 날 쳤습니다.
학교 후배라고 하더라구요...
목소리도 허스키한 여자였어요 술집여자들이 다목소리가 허스키하잖아요...그냥 맞기싫어서 포기했답니다.
제가 직접목격한것도아니고 꼬리가길면 언젠가 잡히겠죠
전 직장생활을 하거든요 그래서 피곤해서라도 잘신경이 안써지는데
그날은 그랬답니다.
그래도 참 속상하대요
새벽에까지 전화할만큼 그런친한사이인가해서요
정말 애인이 있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