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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BY 시루떡 2001-07-28

오늘 정말 화가 난다...
우리 남편은 내가 실수를 하면 나를 덮어주지를 못한다..
부부간이라면 내가 잘못을 했을때 상대방이 실수를 한것을 덮어줘야하지않은가?
그렇게 내가 실수를 하면 우리 남편은 내가 미안하다는 소리를 해야지 만약에 실수를 하고도 미안하다는 소리를 안하면 용납을 못한다.
그렇다고 남이 실수를 (아르바이트생)이 실수를 하면 그것은
이해를 해준다. 나는 너무 이해가 안간다.
내가 실수를 했을때 나를 이해를 해줘야 하지 않은가?
어떻게 남한테 잘하면서 부인인 나한테는 그렇게 용납을 못하는가?
나는 완벽한 사람이 아닌데 말이다.
우리가 산지 6년하고 반이 됐다... 하지만 너무너무 힘들다..
그런데 우리남편은 다시태어나도 나랑 결혼한다고 한다..
우리남편이 거짓말을 할사람이 아니기때문에 나는 그것을 농담처럼
받지 않는다...
우리남편은 내가 꼼꼼한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하지만, 나도 실수한다...
나는 우리 남편이 실수를 하더라도 그렇게 피곤하게 안하는데...
우리 남편은 왜 그럴까.
나를 사랑하지 않는건가.
우리 남편 남한테는 참 잘하는데...
그냥 속상해서 두서없이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