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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이 보다 못한 며느리...


BY 개만두 못한 뇨자 2001-07-29

우띠... 정말 화가 납니다.
제가 임시해서.. 내내 몸이 별로 였어요.
울어머님 너는 튼튼라게 생겨서 약해 빠졌냐.. 옛날에 태어났으면 소박을 맞았다나...별소리 다하고...
내팔자에 병신자식을 둘 팔자라나...점보고 와서는 사람 불안하게 만들고... 남편도 큰 사고한번 날팔자라면서 아들신경 쓰이니까...
아들한테...말하지 말라고 한다.
그럼 나는 신경안쓰여...우띠..
그러던 하루는 집에서 기를는 멍멍이가 아파서 밥을 못먹으니까..
울어머님 가슴이 아파서 죽겠단다.
그런데 어떻게 사고에 전환을 합니까...
친정엄마가 딸자식한테 이렇게 합니까...
시집살이 안해본 사람은 모릅니다.. 이고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