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아이 병원 가느라 더운날씨에 낑낑거리고 나갔다
어느 50은 훨씬 넘은 아줌마(?)가 길 건너편에서 택시에 휠체어를
싣느라 낑낑거리고 계셨다
많이 무거운지 무릎으로 받치고 해도 차 트렁크에는 잘 들어가지
않는 모양이였다
택시운전기사 아저씨 잠깐 내려서 실어주면 될걸 끝까지 버티고
앉아있었고 한 2m옆에 경찰관이 서있었는데 힐끔보더니 자기 업무에
충실하느라 일방통행길로 진입하는 차를 잡아 딱지떼는 데만
열심이였다
교통경찰관이 교통위반하는 차를 단속하는것이 당연한데도
왜 난 찜찌리릴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