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작년 5월에 자궁 내막증 수술을 하고 몇개월동안 치료를 받았어요...결혼 한지는 횟수로 3년이되었구요...
그리고 자연 임신이 되길 기다리다가 의사 선생님께서 시험관을 하자고 하셔서 다음달부터 해보려고 기다리는 중이에요..
너무 속상하고 아기갖기가 정말 힘이 든다는 걸 새삼 느껴요...
한번에 성공할 확률은 거의 없다고들 하던데..
이래저래 심난해서 몇글자 써봅니다...
작년 3월부터 지금까지 거의매달 병원에 가는 것도 힘이드는데...
시험관아기를 하게되면 거의 매일(한달동안) 병원에 가야 한다고 하던데...
비용도 만만치가 않구요...
저는 삼성제일 병원을 다니고 있거든요.
그리고 꽃마을 한방병원에서 약을 두어번 정도 먹었구요...
그래도 아직까지는 신랑이나 저나 (시댁에서도 별 말씀이 없고) 많이 여유가 있지만 점점 자신이없고 겁이 나요...
난 아기를 가질수 있어 하고 생각해보지만 가끔씩 정말 눈물이 나고 속상해요..
혹시 시험관 아기 성공하신분 또는 나름대로의 방법이나 조언 있으신분 이야기 좀해주세요...

너무나 횡설수설 정신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