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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영어나라의 시스템은


BY 가로등 2001-08-06

간단하게 말하면


우리 딸이 영어를 하고 있는데

교사가 이번에 바꿔졌어요.

8월부터 새교사가 왔죠.

제가 보기엔 완전 초보(?) 인것 같았습니다.

선생님이 싫어서가 아니라 갑자기 가게를 하게 되었답니다.

물론 그 교사와 구역이 다르죠.


제가 묻고 싶은건

7월말에 8월의 교육비(선불)를 그전 교사가 자기에게

주길 원하더라구요.

옛날에도 바꿔질때마다 가만히 보면 새교사에게

줄려고 하면 자신에게 달라고 하던데............


본이아니게 갑자기 가게를 열게 되었고

그곳에선 영어를 할수 없는 환경이 되엇답니다.

그래서 이번달(8월)만 하고 그만 두어야 합니다.

구역이 달라도 그곳 선생님께 인수인계(?)하면

전 지금의 교사께 교육비를 주면 되는데

이젠 영어를 그만 두게 되었으니

그러면

지금의 교사는

우리딸에게 다리품(?)만 팔게 된것인데

그게 걸리군요.

굳이 내가 거기까지 생각할 필요는 없지만

사회의 첫발을 딛는것 같았거든요. 풋풋한 그녀의 기를 살려주고

싶어서요

가게를 하게 되어서 그만 두게 될것같다고 이야긴 했는데

마음이 그래서요.

그녀에게 용기를 주고 싶은데 그렇네요.


이렇게 되면

한달동안 지도한 그녀에겐 수당이 전혀 돌아 가지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