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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랑 대판 싸웟다...2


BY 속상해.. 2001-08-11

남푠이 나가구 한 삼십분쯤 ?碁?. 전화가 왓다.
시어머니엿다.. 애비가 집에 잠깐 들럿다 갓는데 (우리집하구 오분정도) 얼굴이 안좋다면서 혹시 어디갓냐 모르냐면서..
시어머니.. 다 알면서 나랑 싸운거 다 알면서 직접적으로 못 물어보시구 은근슬쩍 떠보신다..
그래서 내가 그랫다.. 나랑 싸워서 나갓다구..
당연히 그다음엔 왜 그랫냐구.. 눈물이 나서 더는 말을 못햇다.
시어머니 전화 그냥 끊구.. 조금 잇음 집으로 오시겟지..
항상 이런식이다.. 싸우고 나면 신랑 자기 형한테 얘기하구 그럼 당연히 시부모 알구.. 그럼 전화오고.. 찾아오구..
이래서 난 시댁이구 남편이구 싫은거다..
지 바람피구 지랄해도 난 우리 친정에 입도 벙긋못햇는데..
이래서 난 남편식구가 싫구 밉다.. 남편도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