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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 할까?


BY coca0914 2001-08-15

먼저 답장 보내 주신거 감사한대요 저도 많은 고민 끝에 보낸건데 너무 허무하네요 무조건 며느리만 죄인인가요 묻고 싶네요 저는 다른것은 다 참아도 ?B은 못참거든거요 어떻게 며느리 보고 개년 쌍년 십팔년 쌍년 소리 같은 것을 한대요 그래요 남들은 때리는 분도 계시다면서요 하지만 저는 도저히 용납이 안돼네요 무조건 적으로 저만 잘못한걸까요 저도 다 잘했다는 것은 아닌데 영 마음이 안우러 나네요 우리 신랑은 4남매인데요 큰형은 집나간지 15년이 되었고 둘째형은 저희 결혼식밖에 왔고요 시누이는 지금엄마랑 사는거 같아요 애아빠가 세째거든요 모르겠네요 첫 손녀인데도 썩 이뻐하는 기미도 없고 모든게 서운하네요 결혼해서 1년간 매달 이십만원씩 드렸는데 어머님이 받으것은 단돈 오십만원 그리고 우리가 일년후에 합칠때 신랑이 어머님께 이천 삼백만원을 빌렸는데 우리 이사나올때 이천 팔백육십만원 드리고 나왔어요 그것도 약과래요 삼십여년 키웠는데 삼천 만원은 받아야 하는데 못받아서 ..... 난리가 아니였어요 .그리고 저희가 2집 살림할때 전화가 두대였는데 제가 혼수로 해온 전화가 고장나서 전화를 하나 구입했는데 그 번호가 어머님번호가 되어서 난리가 아니였어요 경찰도 오고 그때 생각하면 자다가도 일어나요 그외에도 많지만 저만 다 잘한게 아니겠죠 . 서운한거 생각하면 이루말할 수 없지만 모르겠어요 저도 제자신을 모든게 원만했으면 하는게 제 바램인데 저도 아직도 멀었죠 저도 미치고 팔짝 뛰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