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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정말 찬밥


BY 찬밥 2001-08-19

제가 결혼을 좀 시끄럽게 햇슴다.
그것도 정말 가장 드럽다는 돈문제로...
끌끌.....
혀가 막 차 지시죠?

첨엔 그러대요,
고맙다고,
아직 결혼서약서에 잉크도 안말랏는데
생색내지말라고
무섭게 변하데요

거기다가 우리 큰동서
자기를 시댁 시누이 쯤으로 생각하데요

우리 막내동서 들어왓슴다.
우리 신랑이랑 6년차이나는 막내가
저랑 동갑내기 동서를 데리고 왓슴다.

그래도 며늘이라고 서로 단합되나 햇죠,

아니엇슴다.
뒤에서 호박씨 까기
우와 ,,,
또 그 야기를 친절히도 우리 막내동서가

난 4남중에 3째.
우리 큰언니
나 말렷슴다.
완전히 찬밥이니까 가지말라고

이제 알앗슴다.

나 정말 쉰 찬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