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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는게 현명할까요?


BY 09200508 2001-08-20

힘들어요 너무너무 도와주세요
저는 돌아오는 일요일이면 두아이의 엄마가 되는 결혼4년차 주부입니다. 몇일전 아주 어처구니없고 화나는 일을당했어요
신랑의 애인이라느 여자가 전화가왔어요 밤12시가 넘어서
그러고 급기야 아침에는 집으로 찾아왔죠
신랑은 죽어도아니라고 옛날영업할때(자동차영업을했었거든요)알던
여자인데 유부남인줄 알면서 자꾸만나자고하고 전화하는걸 무시했더니 저런다고 그간 전화번호를 몇번이나 바꿨는데 어떻게 알고 전화 한다고 정말 억울하다고하고
그여자는 처음에는 이혼해주면 자기가 살겠다고 유부남인줄 몰랐고 알고나서는 신랑이 용서해달라고 자기한테 빌어서 그냥 마났다고하더군요. 너무 속상해서 집에서 나왔는데 그여자가 전화를 했더군요
핸드폰으로 제것도 신랑이 쓰던거거든요
그여자 말이 그제서야 미안하다고 그냥 몇번 만난거라고....
그냥 몇번만난여자가 집까지 찾아와서 그럴수있나요
신랑도 그여자도 용서할수가없어요
신랑은 억울하다고 난리고 출산일은 가까워오고 정말 미치겠어요
어떻게 하는게 현명할까요
나혼자 너무힘든것같아 그여자도 신랑도 절대용서할수없을것 같은데
좀도와주세요
어떻게 할까요
난 지금 숨쉬기도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