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2년된 새내기 주부예요
제가요 굳은 결심을하고 비자금을 좀 모아볼려구 합니당~
한달에 10만원 안쪽이지만 티끌모아 태산이라구^^*

결혼하고나니 예전에 직장생활하던일이
진짜루 아~~~ 옛날이여.... 이러더라구요
남편버는돈으로 생활하다보니 눈치보이는 일도 많고
애궁~..왜이런 생각이 들까요
저두 집에서 열씨미 가사일하는뎅

어느분 말처럼 비자금은 목숨이다 하는 각오로다 조성해볼까
하는데여 ^^*
은행이율도 알아보고 만반의 준비를 다했는뎅
허걱~ 큰문제가 앞을 가로막고 있음다
제가 비자금 저축할 은행에 울남편이 근무한다는겁니다
이자율이나 조건이 젤 유리한뎅
은행직원이면 주민등록번호 하나로 금융에 관한 조회가
가능할것같은 불길한 느낌이 엄습하네여 ^^&

혹시나 들키면 애면글면 눈물나게 조성한 나의 비자금
자진납세 해야할 사태가 발생하면 어쩝니까
혹시 은행다니시는분 안계시나여?
좀 알려주세요
은행직원은 계좌번호없이 주민등록번호만으로도
예금조회가 가능한지 꼭~... 꼬~~~~~옥 알려주세용

진짜로 자진납세하기 시로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