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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한테 꿀밤맞았어요


BY 지나가는이 2001-08-20

컴퓨터를 한지 얼마되지않아서 아.컴을 알게되었지요

그래서 작가코너랑 토크토크를 자주들어오는데 우리남편(컴맹)이렇게

재미있는줄도 모르고 요즘신문지상에 떠드는 채팅해서 바람난여자,

tv뉴스에 나온 인터넷에서 입던속옷판여자 구속된거보고 예민해져 있

거든요

그래서 남편잘때 밤에 잠깐들어왔는데 화장실가다가 컴퓨터앞에 앉아

있는 나를 본거예요. 나원참 세상에! 남편 나를보더니 꿀밤을 때리

는거예요 그것도 "콩콩" 소리가 나도록 말이예요.

몇몇 사람들때문에 나같이 착한사람이 고통을 받아야 하나요

내가 컴퓨터를 해야하나요 말아야하나요.

나, 너무속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