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전 너무 떨린답니다
지금의 남자친구를 사귀기전에 사귀던 사람에게 메일이왔는데
남자친구에게 말을 하면 더 일이 커질꺼 같아서 말을 안했는데
저흰 서로 메일 비밀번호를 알고 있거든여
저번에도 한번 그사람한테 메일이 와서 지금 사귀는 오빠가 그사람에게
메일을 보냈어요 우리지금 너무행복하고 결혼할꺼니까 그냥 추억으로
간직하라고 근데 오늘 또 메일이 온거예요
꼭 연락주라고 한번만 만나자고 그래서 전 답장도 물론 할 생각없고
그사람 잊은지도 오래고 지금의 남자친구를 더 많이 사랑하는데
그사람에게서 메일이와서 지금의 남자친구와 제 사이가 벌어질까봐
말도 못했어여 저번에도 무지 기분상해했거든여
어쩌죠 좀 전에도 남자친구한테 전화가 왔는데 괜히 미안하고
속이는게 너무 기분이 이상해요
전 에전그사람 잊은지 벌 써오래됐거든여 헤어진지가 벌써 4년째
접어들고 지금 만난 남자친구도 만난지 2년정도가 됐는데
어쩌죠 지금 남자친구에게 말하지 않는게 좋겠죠?
그러다 알까봐 너무 걱정이돼서여,,,
속인다는게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