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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슴이 답답하네요~~ 어쩌죠??


BY 고민~~ 2001-08-29


한번씩 여기 들어와서 님들얘기 보면서 위로라로 받으며 살곤 하지요
저요!! 정말 오늘 이말듣고 확 돌아가시는줄 알았어요
왜냐구요!!
울 올케언니의 황당한 거짓말의 연속...
입만열면 거짓말을 밥먹듯이 해서 우리식구들을 황당하게 한답니다.
오빠보면 그냥 참고 지나가고 했는데 이제 그 도가 극치에 달하고 보니 정말 울친정부모님이 불상해서리 어쩌꼬 싶어요..
이런사람도 있구나 했다니깐요...
오빠의 결혼전 우리는 의좋은 5남매 였지요
그런데 오빠가 결혼하면서 우리는 이제 남보다 못한 남매가 되었답니다.울오빠 결혼한지 이제 4년이 다 되어가죠
질투는 하늘을 찌르고 거짓말은 말도 못합니다.
자기집에 일만있으면 이사한다고 울 친정부모님께 연락해서 울엄마,아버지 가서는 땀뻑뻑 흘리고 도와주곤 했는데 울엄마 생일이 되어도 전화한통은 않으면서...울엄마,아버지 지금껏 며느리 생일상 한번 받은적 없습니다. 멀리 사냐구요?/ 1년 같이 살다가 같은동네 분가해서 살았어요.. 뭔 때만 되면 몸이 아프데요..
저도 한집안의 며느리지만 시부모님 어렵고 시댁식구 어려운거 알죠
그치만 도가 지나친 울올케언니 땜에 난 가슴이 아프네요
오빠한테는 옷갖 이상한 소리로 꼬셔 놓고 이제는 오빠도 같은인간이 되어가는거 같아서 참...
가슴은 답답하고 할말은 많은데 제대로 쓸수가 없네요
암튼 이런 버릇없는 올케는 어떡하면 좋을까요??
자기도 아들이 둘이나 있음시롱.. 참 나중에 두고보자니 앞으로 날들이 너무 야속해서 말이죠
서로 알콩달콩 잘지내면 얼마나 좋을까요..
여러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