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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나는 하루하루


BY 은방울꽃 2001-08-29

세상이 슬프네요. 내자신만 생각하면 지금 당장 헤어지고 싶은데 부모라는게 무엇인지 아이를 낳았으니 엄마의 책임은 다 해야하는데 내욕심만 생각해서 아이들의 인생을 마음대로 할수는 없겠지요.....
남편을 만나기전에는 주변에서 참한 사람으로 인정받고 모두들 욕심내셨는데 남편과 결혼하면서 독종이라는 소리를 듣기 시작하더라구요
돈으로 6년째 마음고생을 시키면서도 지금도 여전히 계속되어진다는게 참을수가 없네요
집을 나간뒤 제카드로 본인이 쓴 빚
도 갚아주지도 않고 (본인것은 결제하면서) , 아직 월급날이 안됐지만 생활비도 보내주지 않을것 같은데
남편을 몰락 시켜버리고 싶어요
반은 정신이상자가 되어 버린것 같아서 하루하루가 정말 힘든데
남편을 이길 방법을 모르겠어요
머리가 너무 비상해서 제 머리 꼭대기에 있는데 ...
현명한 조언들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