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해야하기에 우리아이들 왠만해선 옷 안사준다
한창커나가는 아이들이기에 먹는것은 신경쓴다
미운일곱살 일찍 찾아온 우리큰애 하는짓 맘에 안드는데 초라한 옷차림에 더욱 부채질한다
놀이터에서 한시간을 놀아도 하루종일 논것처럼 노는 우리아이
우리아이 친구 오늘도 잔뜩 멋을 부렸다
우리보다 여유있는것은 알고 있지만 돈있다고 다 옷잘입는 것은 아닌것같다
성격은 우리애가 더 좋은데...
옷이 날개란말 정말이지 인정 안할수 없다
내 눈에는 우리아이 예쁘게보이지만 남들이보면 지나가는 시민1쯤으로 보겠지
어떻게하면 부티가 짝 날까
메이커로 도배하면 되는걸까
딸만 하나 키우는 엄마들은 그래서 옷을 잘입히는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