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85일된 여아를 가진 초보맘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우울증 걸린것 같이 힘도 없고 의욕도 없고 슬퍼집니다. 우리애가 얼마전부터 무언가를 집중해서 볼때 눈동자를 가운데로 모은답니다. 사시인것 같아 놀래 안과에 같더니 너무 어려서 지금은 모른다고 그러더군요. 소아과에 갔더니 신생아때는 이런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6개월까지는 기다려 보라고 그러더군요.하지만 애가 그럴때마다 저도 모르게 화가 나서 애한테 그러지 말라고 소리 지르고 눈물도 나오고... 그리고 애가 요즘은 잘 먹지도 않는답니다. 사람들한테 애를 보여 주기가 겁나요 눈동자가 모이는 모습을 보이게 될까봐.
신생아때 눈이 그랬다가 괜찮아졌던 님들 저에게 위로의 글좀 써주세요.
그리고 씨밀락 먹이는 님들 애가 그렇게 잘먹나요?
지금 파스테르 먹이고 있는데 씨밀락을 아기들이 잘먹는다는 얘기가 있던데 그러면 저도 바꿀려구요.
많이 응답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