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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빌 언덕 없는 우리들에게는....


BY 자수성가 2001-09-04

아까 한달 수입150만원... 을보고 같은 심정이어서 지나치지 못했읍니다.
엄마로써 자리를 지키면 정말 좋겠지요
큰애 미술선생님이 우스개소리로 그러시더군요
이동네 어머니들은 작은애 유치원 들어갈나이되면 어디 일자리없어요?하고 물어보시는데 강남 엄마들은 어디 좋은 선생님 계시면 소개좀 시켜주세요. 라고 한답니다
아이들 둘다 유치원 보내고 기본적으로 피아노 가르치고 집에서 학습지 하나정도 시키고....
그러고 나면 저축할수 있나요?
그렇다고 우리 혼자힘으로 살아야하는데 미래를 위해 저축 않할수 있나요?
아무리 그정도 수입으로 아껴볼려고 해도 뾰족한 방법이 떠오르질 않네요.
우리동네 한 아줌마는 저희랑 상황이 비슷한데 같은 장남이래도 밑는구석이 있으니까, 아이들 공부에만 신경쓰지 저금같은거 안한답니다.
두마리 토끼 다잡을수만 있다면 정말이지 좋겠읍니다
인생 무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