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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 님께~~~~~( 답변에 감사)


BY 제수씨 2001-09-04

답변 감사해여? 제가 오죽하면 여기에 글을 올릴까여.
근데여 더 웃긴건 시댁식구들....
98년 IMF 때 저희 맏동서가 카드를 많이 썼다고 제남편 직장
다니니까 보증서달라 하더라구여. 전 절대 이혼하면 하지 보증
절대 못해!!! 대통령 할아버지가 와서 보증해 달라고 해도 못해!!!
그랬더니 세상에나 우리 맏동서 1년 넘게 저와 인연 끊고 살았어여
저 또한 전화 안하고 살았지여 저희 시어머님 저보고 전화해서
맏동서 한테 잘못했다 하라네여. 내가 미쳐 그래서 어머님하고도
인연 끊고 살았지여 그랬더니 어머님 걱정되는지 저희 집에 매일
전화 하셨고 저는 전화 안받고 그랬어여 그래서 지금은 어머님
저한테 함부로 못해여. 아주버님은 그동안 놀고 있었는데 남편이
직장 구해 주어서 지금 월급이 170~~200 정도 이고 아파트 분양받고
입주 벌써 1년 되었는데도 창피 한줄도 모르나? 제 남편 월급
100~~120 겨우 되는데 그것도 애가 둘 분유. 기저귀 사용 하는데...
정말 어쩔땐 시댁이 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