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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한 며느리


BY .... 2001-09-04

오늘 제삿날이다. 어제 아침부터 장봐두었다가 아침에 아이 유치원보내고 바로 시댁으로 직행 아침부터 지금까지 북치고 장구치고 혼자서 다하다가 제사지내고 마지막 청소하고 집으로 오려고 나오는데 밤11시가 다되어서야 시누 오늘 일이많았다고 퇴근하고 집에온다 너무밉다 남편도 싫다 수고했다는 말한마디 안하는 남편과 시어머니 내가 왜이러고 사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