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이 너무 불쾌해서 가만있지못해 글을 올립니다.
아줌마 사이트에서 홈라이프에 가보시면 맨 아랫쪽 오른편에보면 교정전문치과의 상담사이트가 있습니다.
그 사이트에 상담하는 글을 올렸는데 너무 기분나쁜 답변..!!!
상담신청자를 우롱하는 답변에 기가 막혀 글을 올립니다.
그런 사람이 이런 좋은 사이트에서 의사랍시고 상담을 하고 있다는 자체가 불쾌하네요...

특히 답변내용중에 아래글이 있습니다. 어찌 그런식으로 답변을 할수있는건지...! 상담신청자를 우롱하며 아주 성의없는 답변!!!

>의사의 얘기는 거의 다 믿지 못하시나 봅니다.
>저도 치과의사임에는 틀림이 없는데
>제 얘기는 믿으실런지요 --;;
>들으신얘기는 대체적으로 맞는 얘기 같습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 다소 달라지긴 하지만요.

상담내역은 대충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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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빨 꼭 때워야하나요?


스켈링을 하러 치과에 갔었는데 스켈링을 한번 하구 다음번에 오서 마저 스켈링 마무리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썩은이가 있다면서 때워야한다고 하는데 이색깔과 동일한 프라스틱 재질이라는데 하나 때우는데 팔만원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두번째 스켈링 마무리를 할겸 치과에 갔었는데 스켈링 마무리는 하나도 않 해주고 이만 때워주더라구요. 근데 이 때우는데 부분마취를 시키며 거의 오십분가량이 걸려 했습니다.
썩은이가 총 다섯개라는데 그 중 하나만 우선 치료했습니다.
썩은이를 꼭 때워야하는지요? 만일 때우지않고 그대로 둔다면 계속 썩어들어가는지요?
약간 썩은 상태인거같고 아무런 통증도 없고 단지 스켈링 하러 치과에 갔다거 썩은이가 있다는걸 알았을정도인데말입니다.
정작 치과의사선생님은 다음번에 때우러 오라는 얘기도 않하는데 접수보는 직원이 다음번 스케줄을 잡더라구요. 제 느낌으론 꼭 치료해도 되지않을 이를 스켈링 한번 마무리더 한다는 핑계로 발걸음을 하게하여 치료를 하게 만드는것같은 생각도 들구요.
비용도 그렇고 너무 힘들어서 그냥 양치질을 잘 하면 더이상 썩어들어가지 않나해서요.
궁금합니다.
참... 어리석은 질문같기도 하다는 생각은 들지만 궁금합니다.

1)에대한 답변
소중한 것은 본인의 치아입니다. 미소를 만드는 치과

안녕하세요...박창진입니다.

썩은 치아를 치료안하고 그냥 두어도 아무이상이 없다면 또 진행이 되지 않는다면 당연히 치료안해도 되지요.. 그럼 치과라는 전문과가 없어졌겠죠?
치과치료는 본인이 증상을 느끼면 말기입니다
암하고 비슷하죠...아플때 치료를 바으시면 신경치료까지 받으셔야 하거나 그 치아를 못쓸 정도일지도 모릅니다.

분명 처음 몇개의 치아가 썩었고 그 중 하나를 치료받으셨다고 하는데요..그럼 진료기록부에 기록이 되어있고 접수보는 직원이 다음 약속을 잡는건 당연한 거 아닌가요?

소중한 건 본인의 치아입니다. 치료를 받아야 자신의 치아를 오래 사용할 수 있다고 알려드리고 치료하는 것은 치과의사입니다. 본인을 위해 치료받으시라고 하는 것을 그런 식으로 오해하시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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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아말감에 대하여 궁금합니다.


밑의 글을 쓴 사람입니다.
또 한가지 궁금한게 있어서요.
아말감이란 것으로 이를 때울경우 이를 썩은 부위보다 더 많이 갈아낸다고 하고 이 색깔과 동일한 프라스틱 재질로 된 것으로 때울경우는 이보다 덜 갈아내고 때운다고 들었습니다.
맞는건지요?
솔직히 비용때문에 웬만하면 아말감으로 의료보험적용을 받아 치료를 받고싶은데 만일 이를 필요이상으로 더 많이 갈아내어 때운다면 망설여지네요.
작은 돈 아끼려다가 나중에 더 크게 치료받진않을런지 걱정이 많습니다.
아말감보다 이색깔이랑 같은 프라스틱재질로 치료를 하면 더 오래간다고 하는데 그것도 맞는 얘긴지요?
바쁘실텐데... 답변부탁드립니다.

2)에대한 답변
아말감에 대하여 궁금합니다. 미소를 만드는 치과


안녕하세요...박창진입니다.

의사의 얘기는 거의 다 믿지 못하시나 봅니다.
저도 치과의사임에는 틀림이 없는데
제 얘기는 믿으실런지요 --;;

들으신얘기는 대체적으로 맞는 얘기 같습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 다소 달라지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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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바쁘신 와중에 보내주신 답변을 보고 실망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의사를 못 믿었다면 아마 이 사이트 박창진 선생님께 상담을 드리지도 않았을겁니다.

제가 올린 글을 환자편에서 찬찬히 읽어보신다면
제가 의사를 못 믿어서 그런 글을 올린게 아니라 이름 그대로 아!줌!마!이기에 금전적인 문제도 있거니와 그 병원에서 해주기로 한 스켈링 마무리는 하나 해주지 않고 딱! 이 때우는 작업만 의사선생님이 해주셨기때문에 그 병원에 대한 신뢰가 떨어졌기때문이란걸 아실겁니다.
제 입장에선 그 병원에서 환자인 제 이의 건강을 위해 병원에 오라 전화를 해대는것이 아니라 다른 병원으로 갈런지도 모를 환자 한명을 통해 돈을 더 벌기 위해 스켈링을 두번에 걸쳐 해주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또한! 의사가 아닌 보통 사람인 제가 이를 때우는 재료에 대해 어찌 알겠습니까?
몰라서.... 어쩌면 모르기때문에 그렇게 비싼지 꼭 치료를 받아야하는지조차 궁금했고 그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선생님께 상담을 드렸던것인데 너무 실망스러울따름입니다.

이런곳에서 상담하시기엔 남에 대한 배려가 좀더 필요하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