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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BY 바다소녀 2001-09-08

제가 올린 글 많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회원가입을 한 건 하루밖에 안 됐죠. 처음으로 글을 올린 거예요.

같은 입장에서 얘기 해주시는 분들.
또 다른 입장에서 얘기 해주시는 분들.
모두 좋은 의견들 너무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요.

님들 말씀처럼 친자매인데 계속 이렇게 지낼 수는 없겠죠.
우리 아이를 봐줬다는건 너무 고마운 일이니까요.
그래서 편지를 써보려고 해요.
그러면 더 많은 얘기를 할 수 있을것 같아요.

여기 속상해서 글 올리시는 분들.
진심으로, 짧은 소견이나마 저도 도움을 드리고 싶네요.

또 하나 꼭 말씀드리고 싶은건.

다른 입장의 의견도 물론 중요해요.
다시 한 번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게 하니까요.
오히려 한 발 물러서서 해답의 실마리를 찾을수 있죠.

부디, 기본적인 예의를 지켜서 글을 남겼으면 좋겠네요.
아무리 보이지 않는 온라인 상이지만,
가슴아픈 사람들에게 또 한 번 상처를 주면 안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