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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어머니와 남동생가족


BY 나는 나대로 기쁘 2001-09-08

걱정많이 해보았지만 나만 바보되더군요
말도 않되는 사업한다고 있는돈 다 대출에 땅 팔고...이젠 처가댁에 보내 돈을 꿔오려하다니...
그런 아들 함함해서 70노인맘이 걱정되어 잠도 못자고....
아들둘에 마누라에 자기인생 40줄에 들어선 아들 아직도 당신 품에 있어서 당신이 무엇인가를 해주어야만 할것같은 지극정성?
이젠 넌덜머리가 난다
동생이 하는말은 다 거짓말이고 위선이다
젊은사람이 땀흘려 돈벌면 집있겠다 노후에 땅있겠다 아들둘있겠다
부모님 모시라나? 시누들 뭐라하나? 시댁에서 낼려오라하나?
시부모 밥이라하나? ....팔자가 늘어진것을...
다말아먹고야 말아야 끝날것 같다
서울에 100평집 다 말아먹고...에구 오늘도 술먹고 되지않은 사람들과 화투하고 있겠지....
난 이해가 않된다 엄마 상식이 정말 그게 사랑인가?
다 엄마때문이라고 말한다
엄마의 눈먼정성이 아들을 무능하게했다고...
빵구날때마다 엄마가 나서서 메꾸어줬으니....
내맘 접은것 오래다 여동생 전화와도 맘이 전혀 동요되지않는다
누구말을 들을것도 아니고....
자기인생 자기가 사는거지 옳은소리해서 나쁜누나란 소리듣고싶지않다
어휴~ 이렇게 답답한 삶을 선택한 이유가 뭔지....
생각을 곰곰히하니 역시 엄마의 허망한 자식사랑이지 뭔가?
딸들은 다 잘살건만.....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