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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꼭 있어야하나요???


BY 딸기엄마 2001-09-08

딸기엄마(7살6살)연년생인관계로 힘들게 아이들을키웠습니다

지금은 둘다 학원 보내고 조금 여유롭게(쬐금편해짐)지내고

있습니다. 학원 다녀와서도 지들끼리 잘놀고 별로 손갈때가

업고 지금은 아이들끼리 집에서 있고 저 혼자서 쇼핑하고

시장가고 홀가분하게 다님니다.그런데 우리신랑 아이하나

또 낳자고합니다.그것도 아들타령 지금 제 나이에(34세)

애를 또 낳아야합니까? 애키울 자신도 없고 이제 저도 제생활

하면서 좀 편히 지내고 싶습니다. 그리고 아이 하나키우려면

경제 적으로얼마나 힘이듭니까? 울 신랑은 이런거 저런거 안따

지고 아들이 그렇게 부럽나봅니다. 저는 지금 우리 딸들을

보고 있으면 너무 흐뭇하고 연년생으로 낳길 잘했구나

하는생각을 합니다. 저만의 생각일까요? 어떡것이 좋은 해결책

일까요? 의견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