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살입니다..어린이집에 몇번보냇지만 적응도 못하구
갑갑해해서 절대 안갈라합니다...... 내년에 보내기로 맘먹구
안보냇는데... 매일 밖에 나가놀기때문에 작은애를데리구(동생두살)
놀이터나 여기저기 데리고 다닙니다.. 정말 하루도 안빠지구요
문제는 놀이터나 어디를 가도 친구가 없다는 겁니다..
어린이집을 안다녀서 그런가.. 아이가 친구를 사귀는 방법이 좀
거칠어서 또래아이들이 잘 같이 안놀라하구 그나이또래애들은
또 텃새가 잇더군요.. 쉽게 자기들의 무리에 껴주려구 하지 않습니다.
혼자서 놀이터에 가도 좀 심심해하구..보는 제가 속상할정돕니다..

집안일하랴.. 둘？애보랴.. 이것저것 하다보면 아이가 밖에 나가자구
할？？ 어쩔때는 짜증이 나서 소리치고 맙니다..그리곤 곧 후회하구..

근처 가까운곳에 태권도학원이 잇는데 아이가 호기심을 보이며
다니고 싶어하네요...
혹 또다시 한 이틀다니다 안다니면 또다시 생돈만 날릴까 걱정도
되지만.. 다른건 아이의 인성걱정도 됩니다..
큰애들한테 치일까 싶은걱정도 들구요..
괜히 넘 어릴때 태권도학원을 보내 싸움만 할줄알까싶어 걱정됩니다..
혹시 태권도학원에 보내시는 님들 계심 경험담 얘기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