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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있는 엄마들의 조언!


BY 비오는 날 2001-09-14

안녕하세요?
2남 1녀의 엄마입니다.
44개월 된 막내아들을 영어유치원에 보낸지
오늘로 일주일 째입니다.
너무 어려서 안 보내려 했는데, 제가 상담 받으러
갈때 따라가보더니 맨날 보내달라 떼를 써서
잘 적응하겠구나! 생각하고 보냈습니다.
근데, 한 3일째 부터 안 가겠다고 징징거립니다.
오늘이 5일째인데,
아침에 겨우 꼬셔서 보내놓고 나니 맘이 무척 안좋네요.

시집살이 11년째인데,
울시엄니 어린것 보냈다고,
지금 일주일째 저한테 묵비권행사하고 있거든요.
지금 관두면 거봐라,내 말 안듣다가 잘됐다.
하실것 같아 정말 겁나고, 마음이 안 좋아요.
그래도 애가 우선이니,
참 어째야 할까요?
선생님말씀은 한 2주일만 견디면 된다는데 정말인가요?
경험있는 어머니들,
제발,
꼭,
조언해주세요.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