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16년이나 되었는데 아직까지 정신못차리는 남편때문에
속을 끓이고 있습니다.
결혼생활 16년동안 직장이란걸 다닌것은 고작 5.6년 될까 말까
하고 거기다 계속 카드에서 돈빼쓰는것도 거의 10년정도 계속 매꿔
주면 다신 안쓴다고 하고 계속 빼쓰고 빼쓰고 그래도 그전에어느정도
매꿔나같장요.
이번 3월달엔 카드연체로 1000만원정도가 되서 그것도여기저기 빌리고
해서 가가스로 매꿔주니까 이젠 안그런다면서 약속하더니 계속 끈이지 않고 20.30만원 빼쓰어니 이젠 아애 자기월급만큼을 빼었더라구요
말로는 계속 미안하다고만 하고 정신 못차리는 이런 사람하고 살아야만합니까.
이젠 더이상은 제가 지쳐버린것 같아요.
아이들은 다커서 돈들어 갈때는 많은데 이렇게 허황된 꿈만끄고 있는
한탕주의와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돈을 쓰는 용도는 거의 경마인것 같아요.
안한다고 하면서 그것도 몰래몰래 하고 있어요.
좋은 말씀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