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990

이젠 끝내고 싶슴니다


BY 죽고싶은여자 2001-09-15

어제 또 싸?m습니다. 생활비 모자라서 마이너스 통장에서 백만원을 남편 한테 이야기 안하구 빼서 한 세달을 ?㎧윱求?
그거 알고 남편넘이 팔팔 뛰고 네가 쓴거니까 네가 갚으라구 함서
소리지르고 날리더니 다시 폭행이 시작됫슴니다.
폭행뗌에 전 두번이나 가출을 햇엇고 그때마다 남편이 하지 않겟다하고 각서공중까지 받고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어제 남편은 저에게 맞을짓을 햇답니다.
그래서 맞는건 당연하다구... 이제 피하고 싶은 생각두 엄구 난 남편에게 난 맞다가 그냥 죽을테니 맘대로 하라고 햇습니다.
이제 겁도 안나고 살고싶은 맘도 없고 저 인간이 날때려죽이면
저도 감방엔 가겟지...
이혼을 하자 하더군여.위자료는 한푼 못준다구 몸만 가라구
난 그럴수 엄다햇습니다. 재산이라곤 조그만 아파트가 다이고 아직두
아파트산 빛 갚느라 적금도 못하는데 난 그 아파트값의 절반을 달라햇슴니다. 애들을 내가 키울땐 나에게 모든걸 다 달라고...
애들은 못준다하면서 위자료는 천만원줄테니 가랍니다
이혼 서류 다 ?㎧였求? 그 넘이 지가 법원에 낸다구 가져갓습니다
나쁜넘~~~
지넘은 바람도 펴놓구 지네 집만 잘하라구 우리집엔 명절에도 안가구
큰일잇을때만 잠깐 갓다오구 우리집에서 결혼때 해준거 엄다구
지금까지 우리 형제들한테 원망함니다
그러는 지네 집에선 해준게 머잇다구...
부억도 없는 단칸방에서 남편넘 만나서 유산을 여섯번이나 하구
안해본일엄이 공장까지 다니면서 살아볼려구....
다 부질이 엄는거 같습니다. 나한테 한마디 한마디 내쏟는 말들이
다 상처로 다가오구 난 그럴때마다 남편넘을 죽이고 싶슴니다
남편넘 엄마두 똑같습니다. 저 폭행당하구 사는거 다 압니다
그래두 지 아들편입니다. 저보구는 다 그런거라구 참으라구...
자기두 시아버지한테 맞으면서 살앗거든여
그러더니 저번에 폭행일로 우리집하구 시집하구 모일계기가 잇엇ㄴ느데 그 엄마 절대 자기 아들은 폭행안햇다구...
오로지 저한테만 왜 남편이 하라고 하면 하지 안듣냐구~~~
다 같은 족속....내가 왜 그런 사람들한테 이날까지 몸바쳐 일하고
스트레스 받고 며느리는 자기 아들 등골 빼먹는 여자로 알고또 그렇게 이야기하더군여
왜 이렇게 되기까지 비자금 하나엄이 살아왓는지 정말 내 자신이 바보같구 멍청해보임니다.
집에선 짜중에 저밖에 모르구 욕잘하구 폭행하구 하면서 나가선느
얼마나 다른사람들에게 잘하는지 그 하는만큼 집에서 하면 나을텐데.... 이 남편넘은 박에서 쌓이는 스트레스를 와이프가 풀어줘야 한다구 와선 저한테 듣기 싫은 소리해서싸우게 됨니다
더 이상은 이런 더러운 넘하구는 정말 살기 싫고 애들뗌에 참고 살수만은 엄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