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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할때 큰애는 어떡할지


BY 연년생맘 2001-09-16

산후조리 시모가 해주신대요.
작은 시누도 친정엄마래서가 아니라 잘 해줄꺼니깐 큰애 생각해서라도 시집와서 하라는데, 전 정말 시어머니밑에서 못 있을거 같아요.
저번에 시어머니 ??을때 형님 몸조리한거 얘기하시면서 산후조리라는게 옷 잘입고, 이불 꾹 덮고, 국먹으면서 땀 흘리고 그러는게 산후조리다, 땀을빼야 산후조리가 된다 그러시는데, 왠지 불안한 생각이 드네요.

큰애 조리할때 엄마가 넘 힘들어해서 일주일만에 저도 같이 움직였고 환갑다 되신 시모한텐 더더구나 못 받을 거 같아요.

이번엔 꼭 산후조리원에 들어갈 생각인데, 그때 12-13개월되는 큰애를 어떡할지 모르겠네요.
9개월된 지금도 계속 엄마곁을 안 떠나려고 해요. 심지어 놀때 제가 등돌리고 있으면 울면서 기어오거든요.
독하게 맘 먹고 낳기 한달전부터 친정엄마한테 맡기라고 하는 얘기도 있고, 정말 그렇게 해야되는지, 경험담 듣고 싶어요.
산후조리때 돌되는 큰애 어찌해야될까요.